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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TPF,태권도원) 중국·오세아니아와 ‘태권도 협력’ 강화한다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동성 내 화저우시와 둥관시 등을 찾아 지역별 태권도협회장과 업무협의 하고, 현지 태권도장의 사범과 수련생을 만나는 등 중국 내 태권도 보급률 및 인지도 등을 파악
기사입력: 2019/08/12 [16:53]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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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 두번째 죤코치파스 오세아니아태권도 협회장, 우측 첫번째 TPF 정문자 교육부장) (WTU)

 

태권도진흥재단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동성 내 화저우시와 둥관시 등을 찾아 지역별 태권도협회장과 업무협의 하고, 현지 태권도장의 사범과 수련생을 만나는 등 중국 내 태권도 보급률 및 인지도 등을 파악 했다.

 

특히, 화저우시에서 진행한 태권도사범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측 사범들은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태권도발전을 위해 태권도원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 등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2017년부터 중국내 일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입학시험 시 태권도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필수 이수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재단도 사범님들의 요청을 귀담아 듣고 중국을 비롯한 세계 태권도 발전과 보급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재단은 또한, 지난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오세아니아의 피지와 사모아를 찾았다. 정문자 교육부장을 비롯한 재단 대표단은 IOC위원과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 오세아니아 태권도협회장 등을 만나 다방면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존 코치파스(John Kotsifas) 오세아니아태권도협회장 및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우수 선수들을 중심으로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태권도 보급 등에 도움과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했다. 

 

또한, 로빈 미첼(Robin Mitchell) IOC위원(피지)과 조신희 주 피지대한민국대사, 나상현 사범과의 업무협의에서는 “올해 3월 태권도원 전지훈련에 참가한 피지 선수들이 이번 퍼시픽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이를 통해 전지훈련 성과를 확인했고,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원 전지훈련을 확대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특히, 로빈 미첼 IOC위원은 도쿄 올림픽 즈음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태권도 발전과 보급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재단과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재단은 태권도 공공·문화외교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의 태권도 진흥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로빈 미첼 IOC 위원이 요청한 ‘태권도원 전지훈련’을 비롯해 태권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했다.

 

▲     © 사진 2(가운데 로빈미첼 피지IOC 위원, 우측에서 두번째 조신희 주피지대한민국대사, 우측에서 첫번째 TPF 정문자 교육부장, 좌측에서 두번째 나상현 사범) (WTU)

 

 

                    World Taekwondo United News (WTU-news 세계태권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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