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회 연속 우승을 거머진 스페인의 김정철 선수가 결선에서 혼심을 다해 지태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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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U 아버지와 함께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라우라 김김 품새경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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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부녀 가 3회 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세우고 3회 우승을 상징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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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올림픽 체육관(Olympic Gymnasium)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넷째 날 경기에서 남자 개인 65세 이하급 경기에 출전한 스페인의 김정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철 선수는 첫 경기에서 최대의 맞수인 한국의 오영복 선수를 만나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두번의 품새 경합을 2대0으로 무난히 이기고 준결승전에 이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미국의 치동(Chi DUONG)선수와 두번의 품새 경합을 펼쳤다 역시 2대0으로 승리하며 대망의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루었다.
이에 앞서 그의 딸인 스페인 라우라 김김 선수도 아버지와 같이 3회 연속 우승을 했다.
이로서 이들은 7회 콜롬비아 툰하, 8회 인도네시아 발리와 이번대회를 통해 IF(국제스포츠연맹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공식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부녀가 동반 3회 연속우승이란 전무후무한 세계기록을 태권도대회에서 만들어 냈다.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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