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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This is the 35th lecture of Dr.Oh NoKyun(President of the World Taekwondo Cultural Center) Taekwondo TV, "Hopes for a new Kukkiwon president
‘오노균태권도TV‘ 제35강 “국기원장에 바람”입니다
기사입력: 2021/01/27 [14:22] ⓒ wtu
WTU

This is the 35th lecture of Dr.Oh NoKyun(President of the World Taekwondo Cultural Center) Taekwondo TV, "Hopes for a new Kukkiwon president".

 

Dear masters who’ve been working hard at Taekwondo sites inside and outside of Korea with patriotism, how have you been last week?

 

From this issue, we’re collaborating with the World Taekwondo United News (www.wtu.kr) so that we can be able to communicate the news of Taekwondo with the senior and junior masters abroad. It is a great honor to get to greet you through global media.

 

First, the by-election for the head of Kukkiwon will be held on the 28th. In this election, the candidates Lim ChunGil and Lee DongSeop has declared their intention to enter into the election for their own excellent experiences and gentle personalities.

 

The election is drawing more attention than ever since it will be held around the time filled with desperations for reforming Kukkiwon. I was running for the last time and I am looking at this by-election with a special interest in reflection. I'd like to tell you a few things about this.

 

First, I thought about why the candidates are running for the Kukkiwon presidential election. I listened to the election speeches of the two candidates. I reckoned deeper agony and loyalty are required in it. This elected president should 'inherit' the brilliant momentum accumulated for last 50 year history of Kukkiwon by senior masters and 'innovate' depending on a changing era. These two tasks should be pursued as two tracks.

 

In addition, above all, the president should bind up generational conflicts between new leaders and pre-existing leaders of Taekwondo as ‘harmony’.
Especially this election will be held during the unprecedented transformation, Corona situation. The ability of president and staffs will be more important than ever since they should work as a control tower to solve crisis as that of the front line Dojang is getting higher.

The key point of the election is who will face the spirit of this era, which changes day by day, and who will be the winner of the reform and justice sword directly. I will say that the new president needs the ability to gather boldness and solidarity to cope with this crisis and find solutions wisely.
 
In addition, the status of Kukkiwon should be established by gathering the hopes of Taekwondo people around the world. The power of Taekwondo should be added to 2030 Seoul-Pyongyang Olympic bid. We should also take the lead in exchange cooper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n Taekwondo that is in deadlock situation. We should also speed up the process of registration of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assets and UNESCO registration, which are that Lee Sang-min, a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Taekwondo Cultural Center are promoting together.

 

I would like a new president to be who can make Kukkiwon reborn as a hall where gives hope and happiness to the world Taekwondo masters who have supported Taekwondo like a religion for their entire lives. In addition, the president should communicate with the world to make better Kukkiwon, where is a lifelong dream for taekwondo trainees with blue eyes, by constantly putting effort from now on.

The big meanings of the 30 people who supported me who was lacking in the last election of the first presidential election were harmony, communication and innovation.


I hope that the president who is elected this time thanks every Taekwondo man for good things happening with deep insight and loyal mind and should be responsible for any negligence as a leader of the organization and corrects Kukkiwon by preceding private obligations with public affairs.
 
Today, in the 35th lecture of Oh NoKyun Taekwondo TV, the talk was about the topic, "Hopes for a new Kukkiwon president’. Spring is coming next week, and there is coming the biggest holiday, Seol. Take care of yourselves and I'll see you in good health next week. Thank you.

  

 

오노균태권도TV‘ 35국기원장에 바람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태권도 현장에서 애국 신념으로 수고하시는 사범님 여러분 지난 한 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이번 호부터는 세계태권도연합뉴스(www.wtu.kr)와 융합하여 세계 속의 선후배 사범님들과 함께 고국의 태권도 소식을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매체를 통해 인사 나눌 수 있게 돼 더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국기원장 보궐 선거가 28일 개최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임춘길, 이동섭 두분의 후보자가 나름대로 훌륭한 경륜과 인품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기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추진되는 선거로써 그 어느 때 보다 태권도인 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번 출마했던 저는 성찰하는 마음으로 이번의 보궐선거에 남다른 관심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출마자들이 왜 국기원장 선거에 나오려고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 후보자의 선거 연설문을 잘 들었습니다. 각각 소신과 역량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속에 더 깊은 고뇌와 충심이 요구된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의 선출직 원장께서는 국기원 50년 역사동안 축적된 훌륭한 선배님들의 모멘텀을 계승(繼承)’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혁신(革新)’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과제를 투 트랙(Two track)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태권도 신,구 지도자의 세대 간 갈등을 화합(和合)’으로 묶어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코로나 사태라는 초유의 변혁기에 시행됩니다. 일선 도장의 위기가 깊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원장과 참모의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스트레이트로 개혁과 정의의 칼의 뽑을 자가 누구냐는 것이 선거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담대함과 결기를 모아 지혜롭게 이 난세를 대처하고 방안을 찾는 역량이 신임 원장에게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바람을 모아 국기원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2030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운동에도 태권도의 힘을 보태야 합니다. 여기에 교착 상태에 있는 남북 태권도 교류협력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이상민 국회의원과 세계태권도문화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등록과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일에도 협업해 속도를 내야 할 것 입니다.

 

평생 태권도를 종교처럼 받들고 살아온 세계태권도 사범님들에게 국기원이 희망을 주고 행복을 나누는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원장이 되어 주셔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면서 푸른 눈의 해외 태권도수련생들이 평생 와보고 싶어 하는 국기원을 지금부터 부단한 노력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난 민선 1기 원장선거에서 부족한 이 사람에게 들불같이 지지해 주셨던 30인의 큰 뜻은 화합, 소통, 혁신이었습니다. 이번에 당선되시는 원장님께서는 더 깊은 통찰력과 충심(忠心)의 세계관으로 공()은 모든 태권도인 들에게 돌리고, ()의 책임은 내가 진다는 조직의 리더십과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신념으로 국기원을 바로 세워주시길 당부 드리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오노균태권도TV’ 35강에서는 신임 국기원장에 바람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주는 봄이 온다는 입춘이고 민족의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 주 건강히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860984493965011&id=100001604951101

 

WTU-news(세계태권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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