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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kiwon said, "2023 is the first year of re-launching the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through the second construction."
국기원, ‘2023년은 제2건립 통한 세계태권도본부 재도약 원년’...
12월28일 제7차 이사회 개최,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기사입력: 2022/12/29 [10:29]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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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8일 오전 10시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 (WTU)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2023년에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해외지점, 지부 확대를 위한 예산을 강화한다. 기존 홍보팀을 홍보실로 격상, 국내외 홍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동섭 국기원장(9단,이사장 직무대행)이 ‘2022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WTU)

국기원(원장 이동섭)1228일 개최한 2022년 제7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수입은 총 262억여원(일반회계 164억여원, 특별회계 98억여원)이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이동섭 원장이 공석인 이사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으로 진행했다.

 

2023년 주력사업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전략기획단 발족이다. 원장 직속인 미래전략기획단은 5대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국기원 및 태권도관련 제도 정비

2국기원 건립 추진

국제적 위상 강화

태권도인 권익 향상

태권도 산업 활성화의 실천을 위해 5개 분야에 걸쳐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기획단 예산은 25,000만원. 5대 전략은 이동섭원장이 107일 제17대 국기원장에 선출된 후 새롭게 밝힌 비젼이다.

해외사무소 설치 확대 등도 눈에 띈다. 국기원은 2023년까지 총 200여개국의 해외지원, 지부 사무소 설립에 주력하고, 국가협회 관계자, 사범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 및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설명회는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해외 연수교육, 시범단파견과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은 60개국 60(현재 54개국 54)으로 할 계획이다.

 

홍보실은 기존 기획전략국 홍보팀으로 편재됐으나, 원장직속의 홍보실로 격상, 국내외 홍보업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실은 SNS 강화 및 웹진을 겸한 계간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계간지는 20041, 31호를 마지막으로 발행하고 중간된지 18년만이다.

 

2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심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컨설팅도 시작한다. 연구사업의 경우 태권도역사·철학 기술(용어 및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호신술), 격파(시범) 등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이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국기원 태권도연구발간 및 태권도 통계조사와 학술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연수원(WTA)5개 대륙에서 약 8회에 걸쳐 자격 연수를 확대 시행하고, 태권도 기술의 표준화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연 10회 추진할 방침이다.

연수관련 예산은 총 74,000여 만원이다.

WTA는 신규 교육과정 개발 및 전략을 수립하고, 태권도 호신술 지침서, WTA 교육백서 등도 편찬한다.

 

이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개최하지 못한 세계태권도한마당’,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2022년보다 2배 증액된 총 13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동영상 제작, 남북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오경태 회계사를 회계감사로 선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2023년은 국기원 반세기를 여는 원년으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웅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국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이사회의 노고와 충언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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