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g 진호준(수원시청) 결승 경기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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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27, 영천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재선발전 개최
1일차
장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최종 확정
-58kg급 장준, +80kg급 이선기 AG 출전권 지켜내
- 강미르, -49kg급 AG 출전권 획득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재선발전 첫날 경기에서 장준(한국가스공사)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지켜냈다. 남자 -58kg급 경기에서 장준은 4경기를 먼저 치르고 올라온 박태준(경희대)에 체력적 우위와 노력한 경기 운영으로 2-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지켜냈다.
+80kg급 이선기(수원시청) 역시 강상현(한국체대)에 2-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지켜냈고, 여자 -49kg급은 강미르가 김윤서(대전체고)를 누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재선발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며 진행되었다.
23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급별 1차 토너먼트를 거쳐 1위자가 작년 선발되었던 아시안게임 대표선수와 최종전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전에서 작년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는 1승을, 이번 대회 1차전 1위자는 2승을 거두어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주어져 작년 선발되었던 대표선수에 어드밴티지를 부여했다.
다만 여자 -49kg급은 지난해 선발된 강보라(영천시청)가 -53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참가하며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일차
- 이다빈, +67kg급 출전권 획득
- -63kg 이기범, -80kg 박우혁, -67kg 김잔디는 출전권 지켜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재선발전 둘째 날,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이다빈(서울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26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다빈은 결승 상대 김가윤(서울체고)을 상대로 실점없이 2-0(1R 0-7, 2R 0-10)으로 승리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티켓을 가져왔다. 이 체급에서 작년 선발된 명미나(인천광역시 동구청)는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날 진행된 나머지 3개 체급은 작년 선발되었던 대표선수가 모두 출전권을 지켜냈다. -63kg급 이기범(한국가스공사), -80kg급 박우혁(삼성에스원태권도단), 67kg급 김잔디(삼성에스원태권도단)가 최종 결승전에 승리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다시 확정했다.
3일차
- 진호준, -68kg급 출전권 획득
-53kg 박혜진, -57kg 김유진은 출전권 지켜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재선발전 마지막날, -68kg급에 출전한 진호준(수원시청)이 1위를 차지하며 항저우행 티켓을 확보했다. 27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진호준은 작년 AG대표로 어드밴티지를 가진 권도윤(한국체대)을 상대로 두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2-1, 2-0) 우승했다.
여자 –53kg 박혜진(고양시청)과 –57kg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는 티켓을 지켜냈다. -49kg에서 –53kg으로 체급을 올려 참가한 강보라(영천시청)는 1차전 결승에서 패하며 항저우행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58kg 장준(한국가스공사)
▸-63kg 이기범(한국가스공사)
▸-68kg 진호준(수원시청)
▸-80kg 박우혁(삼성에스원태권도단)
▸+80kg 이선기(수원시청)
▸-49kg 강미르(영천시청)
▸-53kg 박혜진(고양시청)
▸57kg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67kg 김잔디(삼성에스원태권도단)
▸+67kg 이다빈(서울시청)
28일에는 품새 재선발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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