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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 success of Baku 2023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 2023 바쿠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
- 한국 남자 , 튀르키예 여자가 종합 1순위 차지
- 한국 여자부는 사상 첫 노메달 수모
- 최우수선수상 남자 박태준 (한국)- 여자 메르베 딘셀 (튀르키예)
-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중국 우시에서
기사입력: 2023/06/05 [18:15] ⓒ wtu
WTU

(L) Most Valuable Player Women – Merve Dincel (Türkiye) & (R) Most Valuable Player Men – Park Tae-Joon (Korea) (WTU)

 

World Taekwondo the historic success of the Baku 2023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which showcased the very best of the sport and engaged new digital audiences.

 

The World Championships saw nearly 1,000 athletes from 144 registered member nations plus one Refugee Teamcompete across seven days of competition. A total of 24 countries from each of the five continents won at least one medal with the 16 gold medals won by 9 different countries demonstrating the global reach and strength of the sport. 

 

The event generated record-breaking engagement on social media, with 21.7 million views for the hashtag #Baku2023wtc on TikTok cementing the sport’s position as the number one combat sport on the platform. More than 1.6 million unique livestream views were also generated on TikTok for seven days of competition.

 

Of the 64 athletes who medalled, 10 were first-time World Champions. An additional 31 athletes achieved their first-ever medals at the World Championships. Among them, the majority are below 24 years old, signifying a generational shift which will have a lasting impact on the Taekwondo scene in the years to come. 

 

Korea finished top of the men’s medal standing and Türkiye led the women’s standings. 

 

The World Championships also witnessed the largest ever Refugee Team with 13 refugee athletes reflecting the federation’s commitment to ensuring Taekwondo is a sport for all and empowers those in need. Among the Refugee Team was Yehya Al-Ghotani who is the first athlete from the refugee camp in Azraq, Jordan, to compete at a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At the Closing Ceremony Baku officially handed the flag over to the hosts of the 2025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Wuxi, China. Awards were also presented in recognition of the standout performances from the Championships:

 

 (WTU)

Most Valuable Player Men – Park Tae-Joon(Korea)

 

Most Valuable Player Women – Merve Dincel(Türkiye)

 

Best Team Coach Men – Hongyoub An (Korea)

 

Best Team Coach Women – Ali Shahin(Turkiye)

 

Best Referee Men – Ayman Adarbeh(Jordan)

 

Best Referee Women – Byung Hee Kim(Brunei)

 

Active Participation Award – Canada

 

Fighting Spirit Award – Azerbaijan

 

the newly elected Athletes’ Committee members, Wu Jingyu(China) (WTU)

the newly elected Athletes’ Committee members, Wu Jingyu(China), Cheick Cisse(Cote D’Ivoire),  Katherine Alvarado(Costa Rica), Daehoon Lee(Korea).

 

 

 

 

 

(WTU) 

 

 

 

 

 

 

 

 

 

 

Comment>https://www.facebook.com/100001604951101/posts/pfbid02c2ues2hAZJtr1nHgBX788C4dTuaSdHgAQgcVWms7sTt8ZNLrc8jgnqhT7FUwLhSVl/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희비가 갈렸다. 남자부는 4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반면, 여자부는 사상 첫 '노 메달'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4(현지시각) 남자 87+급에 출전한 배윤민(25·한국가스공사)과 여자 52㎏에 출전한 인수완(19·한국체육대)이 각각 16, 32강에서 탈락하면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박태준(19·경희대·54㎏급), 배준서(23·강화군청·58㎏급), 강상현(21·한국체육대·87㎏급)이 금메달, 진호준(21·수원시청·68㎏급)이 은메달을 따내면서 금메달(120) 3, 은메달(50) 1개로 남자부 종합우승(점수 410)을 차지했다. 2017년 무주 대회 이후 4연패다. 세계선수권 데뷔전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의 신성 박태준은 대회 최우수남자선수(MVP)에 뽑혔다.

 

여자부는 8개 체급 전부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건 198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여자부 대회가 시작된 이래 3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놓친 건 역시 2009년 코펜하겐 대회(우승 중국), 지난해 과달라하라 대회(우승 멕시코) 이후 세 번째다. 과달라하라 대회는 한국 여자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노 골드'를 기록한 대회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튀르키예가 금메달 2, 동메달 1개로 여자부 우승(260)을 차지했다. 여자 49㎏급 챔피언인 메르빈 딘첼(24·튀르키예)은 최우수여자선수에 선정됐다.

 

바쿠에서는 세계적인 세대 교체 바람이 불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44개 국가 중 24곳이 메달을 획득했다. 64명의 메달리스트 가운데 처음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35(54%)으로 과반에 이른다. 처음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선수도 남녀 최우수선수 박태준과 딘첼을 비롯해 9명이다. 이들 중 다수는 24살 이하 선수들이다. 아울러 WT는 대회 개막 후 6일 차인 지난 3일까지 기준 유튜브 스트리밍 생중계를 160만명 이상 시청하는 등 흥행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13명의 난민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WT와 태권도박애재단(THF) 2016년부터 태권도 교육을 지원해온 요르단의 아즈락 난민 캠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예흐아 알고타니(19)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17년 무주 대회, 2019년 맨체스터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세계태권도선수권 현장을 찾았다.

 

전날 WT 선수위원에 당선된 이대훈(31), 셰이크 시세(30·코트디부아르), 우징위(36·중국), 케서린 알바라도(35·코스타리카) 네 명의 위원은 이날 폐막식에서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특히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코트디부아르 역사상 처음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던 시세는 이날 남자 87+급에서 우승해 선수위원 임명장과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같은 날 받았다. 시세는 이 대회 전까지 4번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지만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개최국 아제르바이잔은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감투상을 받았고, 캐나다는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의 안홍엽 코치는 최고의 남자 지도자상을, 튀르키예의 알리 샤힌 코치는 최고의 여자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고의 남자 심판상은 아이만 아다르베(요르단) 심판에게, 최고의 여자 심판상은 브루나이에서 활동 중인 김병희 심판에게 돌아갔다.

 

다음 대회는 오는 2025년 중국 우시에서 개최된다.

 

배윤민 인터뷰>

Q: 첫 세계선수권 마친 소감은?

A: 아쉽다. 2019년에 국가대표 한 번 하고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쉽다.

 

Q: 16강 패인은?

A: 아직까지는 해외 선수들한테 힘이 많이 부족한 거 같다. 앞발 싸움이 안 되다보니 처음에 얼굴을 너무 쉽게 맞았다. 힘을 좀 더 길러야 할 것 같다.

 

Q: 앞으로 계획은?

A: 다른 선수들처럼 국내 시합 준비해야 한다. 그랑프리를 못 뛰는데 일단 그랑프리(출전 자격 랭킹)에 들어가는 게 1차 목표다.

 

Q: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A: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선생님들한테 운동으로도 인성으로도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인수완 인터뷰>

Q: 첫 세계선수권 소감은?

A: 잘 하고 싶었는데 결과가 안 따라준 것 같아 아쉽다.

 

Q: 경기 내용 복기한다면?

A: 너무 급하게 한 것 같다. 더 차분하게 할 걸 생각했다. 부족했던 점 더 보완해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A: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동영상: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회식

https://drive.google.com/file/d/1FthQLSbdge9tTBxtte0AhhJ01TUrgI_4/view?usp=drive_link

 

동영상: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회식 (근접)

https://drive.google.com/file/d/1BcvCmaYhfoTqtn3yHWIATg2UG5NX3rnS/view?usp=drive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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