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6월 북한 시범단과 임원들이 한국 시범을 마치고 남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W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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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북한의 태권도시범단 파견도 결정되었다.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이하 국태연)북한의 이같은 결정을 크게 환영하며 차질없는 후속조치를 실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앞서 국태연 이동섭 총재는 지난해 6월 25일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한 북한장웅 IOC 위원과 네차례에 걸쳐 긴대화를 나누었다. 이동섭 총재는 장웅 IOC위원에게 남북체육교류, 특히 남·북태권도 교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파했고,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게 되면 남·북 단일팀 구성제의와 태권도시범단도 참가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장웅 IOC위원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의 태권도 시범단파견 결정은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태권도는 단순 스포츠종목이 아닌 우리 민족의 고유 무예이자 국기(國技)이기 때문이다. 현역 국회의원 82명으로 구성된 국태연은 태권도교류를 통해 남과북이 하나로 이어져 민족 동질성을 확인하고 남·북 화해와 동북아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태연은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방한하여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것이며 이질성이 격화되고있는 남·북 태권도의 동질성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태권도시범단 공연에 직접 참관할 것이며 향후 북한을 직접 방문할 용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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