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고장 무주군 출신 정다인’ 대회 2연패 달성.
종주국 최고의 신세대 사범을 선발하는 마스터즈대회는 태권도사범의 3대 요소인 품새, 격파, 겨루기에서 경연을 펼쳐 우열을 가리는 경기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는 한국체육대학교 정다인 선수 최고점을 차지하며 2019년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마스터즈부는 태권도고장 무주출신으로 무주 초·중·고 출신으로 한국체대 3학년에 제학중인 정다인선수가 9일 열린 품새부문 경연에서 1품새 태백, 2품새 십진을 실수 없이 완숙한 경연을 펼친 끝에 27.2점으로 최고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열린 격파 경연에서도 정다인은 아크로바틱 격파와 위력 격파 경연도 최고점인 22.82점을 받아 1위로 올랐고, 10일 열린 겨루 경기에 겨루기-1조에 출전해 백석대 이지현에게 패했으나 겨루기 점수 17.52점을 받아 총점 72.54점으로 2019년 마스터즈 챔피언에 오르며 문화광광부에서 수여하는 상금 7백만원을 받았다.
2위는 계명대학교 박혜정(총점 65.25)선수가 입상 했고, 팀나르샤 김유정선수가 총점 65.17로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상욱 이사장, 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8~29일 시범부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5~6일 태권체조 부문, 10월 12~13일 품새·자유품새 부문과 이번 11월 9~10일 마스터즈 부문과 시범 결선이 종료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생활체육 태권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난해 2,160명보다 616명 많은 2,776명이 참가했다. 이는 재단이 5년간 대회를 운영하며 대회참가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 후 다음 대회에 반영하며 대회를 발전시켜왔고, 참가자와 대회의 질적 수준이 성장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특히 ‘생활체육형 태권도 대회’를 표방하며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전국의 태권도장, 대학 태권도동아리 등이 참가할 수 있었고 생활체육형 대회임에도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이 선임되어 공정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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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우용희 기자
World Taekwondo United News (WTU-news 세계태권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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