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TA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 총회 개최 모습(왼쪽부터, 임종남 행정 부회장, 황인식 부회장, 김경덕 회장, 김평 사무국장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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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GTA, 회장 김경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2500 여 개의 회원도장에 각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GTA는 26일 오전 11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재적대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진행하고 2500개 회원도장에 각각 5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GTA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고, 목적기금인 건립기금 17억 여 원을 해지하고 운영비로 목 변경해서 이중 12억 4천 여 만원을 사용해 회원들에게 각 50만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나머지 차액금은 예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도장심사위원에서 징계 받아, 징계 기간에 있는 회원은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GTA는 이번 지원책보다 앞서 2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선 도장에 환경 및 생체 친화적 방역제를 공급한 바 있다.
GTA가 일선 회원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내놓은 것은 이번 임시총회서 의결된 지원금 12억4 천 여 만원과 2억5천여 만원 등 총 15여억 원으로 전국 17개시도협회 중 최대 규모이다.
김경덕 GTA 회장은“임시총회에서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건립기금을 목 변경해 운영비로 전화시켜 이중 12억4천여 만원을 사용해 회원들에게 각 50만원의 지원하기로 의결했다”면서“적은 금액이다. 이것으로 당장 어려움을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의원들이 흔쾌히 동의해준 것 같아 고맙다”고 밝혔다.
GTA는 이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도장 지원방안으로 ▲신규태권도장 단체등록비 한시적 분할납부 시행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진행▲홈트레이닝(가정수련) 제작 지원 등을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 보고했다.
© GTA 재적대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긴급임시대의원 총회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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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aekwondo United News (WTU-news 세계태권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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