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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에서 '무덕관 계승회' 열려
5월7일 충남 무덕관 74주년 기념식, 대전역 광장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1/03/22 [23:58]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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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7일, 충남 무덕관 74주년 기념식, 대전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 WTU

무덕관 창시자 황기 관장의 한국 고유무술(국술,1927년)입문을 계승하는 무덕관 계승회(회장, 정찬모 전 한국체육사학회장, 단국대명예교수)가 22일 오후 대전에서 열렸다.

 

1944년 5월 7일 대전역 그라운드에서 무덕관 황기 관장의 2대 계승자 남삼현, 임명순 사범의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무덕관 계승회(이하 계승회)'를 구성한 이후 첫 모임이다.

 

계승회는 황기관장 2대 계승자인 남삼현, 임명순 사범의 제자인 이길재 사범(84세, 3대계승자, 충남대전무덕관장)으로부터 구성원리와 기술을 고증받았다. 이후 이응인 사범(4대 계승자, 전 대전시 시니어태권도시범 단장)이 이 고유무술의 술기를 각종 시범대회에서 선보였으며, 2011년 10월 16~17일에는 현도 무예촌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무예 축제에서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     2011년 10월 15일 오박사마을( 무예촌)무예축제에서 무덕관 황기 관장 전통 술기인 '엇걸어 막기'를 시연하는 4대 명인 이응인(좌) 김흥수(중)이상도(우)사범,이응인 사범 (WTU)

현재는 이 사범으로부터 김흥수,오노균 사범 등이 전수 받아 계승하고 있다.

계승회에서는 황기 관장으로 부터 내려온 한국 고유 무술이 태권도의 원형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도장인 '태백당'에 모여 무덕관 전통 술기인 '국술'의 수련회를 갖는다. 또한 역사성, 고유성에 부합되므로 국기 태권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가치의 재검토를 주장 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 우리나라 지방 최초의 지부 도장으로, 무덕관 충남 지관 설치 74주년 기념식을 대전역 동문광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현도 무예촌(태백당)에서 무덕관 계승회 현판식을 갖는다 .

 

앞으로 계승회에서는 오키나와(옛류큐 왕국) 공수도(옛 당수도)와 교류를 추진 할 예정이다.

 

▲     ©무덕관 3대 명인 인 이길재 관장이 동작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오노균 사범. 김흥수 사범 ㆍ이길재 관장.이규용 사무국장 . 정찬모 회장. (WTU)

무덕관 계승회 가입 문의: 010-5492-9198

 

WTU-news 세계태권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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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인 21/03/23 [00:27] 수정 삭제  
  태권도의 문화재 지정은 국기로써 자존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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