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잔영 감독(1980-2012) 생전 지도자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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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7시 현지에서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수술중 40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갑작스런 사고사로 도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WT와 국내외 경기 태권도인 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고 김진영 감독은 태권도 명문 풍생고와 경희대 그리고 삼성 에스원에서 겨루기 선수로 활략하고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냈다.
고인은 2007년 27세의 젊은 나이로 인도네시아, 가봉, 중국, 리우 올림픽 모로코, 미국, IOC, WT, 국기원, 두바이, 요르단에서 중출한 지도자로서 평가를 받아 모로코에 이어, 현재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었다.결국 우즈베키스탄 태권도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중출한 지도자로서 오는 도쿄올림픽에 최초로 4장의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며 일약 우즈베키스탄의 국민적 싀망으로 떠올랐다.
고인은 겨루기 분야뿐 아니라 태권도 정신적 가치를 전파 하고자 2014년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향남글로벌태권도교육관’이란 도장을 열고 “운동만을 잘하는 운동기계가 아닌 인성을 갖춘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태권도에서 중요시 하는 인성교육에도 남 다른 포부를 펼치며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에, 외국 겨루기 제자 선수들을 태권도 모국으로 전지 훈련을 데리고 왔을 때는 어김없이 태권도정신 수련을 기본으로 지도하는 강신철 9단의 수원 남창도장에서 일정기간 수련을 시켰다.
한편, 16일 고인의 아버지와 동생은 사고 경위와 수습을 위해 현지도 출발했다.
© 리우 올림픽 고 김진영 모로코 대표팀 감독 시절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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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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