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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Jinbang Yang was elected as the 29th President of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에 양진방 교수 당선
기사입력: 2020/12/17 [21:56] ⓒ wtu
WTU

Jinbang Yang(63) was elected as the 29th President of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 former secretary general of the KTA
- Chairperson of WT Technical Committe and council member

 

  © 신임 회장에 당선된 양진방 당선인이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WTU)

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양진방(63,용인대 교수)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전국 시·도 협회 및 전국 연맹체의 대의원과 임원, 지도자, 선수, 심판, KTA등록도장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192명의 선거인단 중 190명이 투표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양 후보가 12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모두 네 명이 입후보했다. 김영훈 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이 36,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 28,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이 6표를 얻었다.

 

양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현실이 녹록치 않다. 당장 내년 일년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코로나19 사태로 닥친 엄청난 겨울을 어떻게 녹여 나가야 할지 가슴이 무겁다. 무거운 만큼 특별한 결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미래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지만우선은 이 상황을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 하겠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할 일을 할 것이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움츠리고 축소하며 견디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적은 예산으로 긴축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직원들과 의논 하겠다.

 

선거는 오늘로 끝났다. 지금부터는 17시도 협회, 5개 연맹체 등 전체 태권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것을 맞춰 나갈 것이다.

 

함께 뛴 세 후보께서 공정하고 페어플레이를 했다. KTA 어느 선거 선거보다 밝고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가 KTA와 태권도계 전체의 변화를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세분의 후보에게 감사드린다.

 

세 분의 후보가 좋은 공약을 많이 내 놓았다. KTA에 필요한 깊은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다. 제 공약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다시 공약을 검토해 보고 KTA 발전에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라 피력했다.

 

양 당선인은 내년 1월 중 열릴 정기 총회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WT 기술위원장 겸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양 당선인의 내건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카뎃, 청소년선수 등 국제대회 참가 기회 확대

- 청소년선수 육성정책 개혁

- 생활체육태권도대회 활성화

- 코치위원회 설치와 현장지도자 의사 결정 참여 확대

- 경기장 운영구조 혁신

- 경기, 정책 및 학술토론회 정례적 개최

- 도장지원 정책 강화(기구 확대 및 규정 및 제도제정)

- 우수도장 국제화정책 개발

- 시도협회도장 지원정책 활성화

- 동승자 법안 개정달성

- 도장 지도사범 고용보험 지원 및 직업안정화 방안 확립

- 심사 시행방법 혁신

 

  © 양 당선인의 공약을 담은 선거 포스터 (WTU)

 

Comment>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754678137928981&id=1000016049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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