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가 주관,주최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겨루기 부문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격 취소됐다.
GTA는 3일~ 4일 양일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출전을 준비한 한 고등부의 모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확진자 발생을 보고받은 김회장은 즉각 대회를 취소하고 평소 준비한 매뉴얼에 따라 후속 조취를 취했다.
확진자의 경로 추적에서는 최근 경기도에서 영어 원어민 강사의 감염자와 한 선수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GTA는 2주간의 추가 감염상황을 보고 추후 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GTA는 올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받으며 두 번의 대회를 치루는 동안 모든 관계자들이 대회전 PCR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확인하며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완벽한 대회를 치룬 바 있다.
GTA는 동 대회를 오는 22(목)부터 23(금)까지 동 장소에서 재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 GTA가 지난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치룬 43회 협회장기 대회에서 철저한 방역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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